19화는 도련님과 앨리스가 동화 속에 빨려들어간 것부터 시작돼요.
이번에 들어간 건 빨간 망토 이야기로, 빨간 망토가 늑대 쫒아내주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고 하네요.
그러자 도련님은 저주 풀기 위해 받아들여요.
둘은 할머니인척 하는 늑대 찾아가는데,
앨리스가 늑대 대사 대신하면서 도련님 잡아먹으려고 하니까 늑대 화내네요ㅋㅋ
근데 늑대는 앨리스보고는 엄마 생각나서 아기가 돼요.
그리고나서 빨간 망토가 아기 늑대 맡는 걸로 문제 해결하는데, 빨간 망토는 늑대 쫒아낸게 아니라서 소원 들어주지 않고 쫒아내네요ㅋㅋ
얼마 뒤, 월터는 자신이 장남보다 더 뛰어나다는 거 증명하기 위해 도련님보다 먼저 저주의 진실 알아내려고 해요.
그래서 거리에서 얻은 정보를 사용해 마계로 들어가네요.
한편 앨리스도 달레스가 말했던 엄마 깨운다는 이야기 자세히 듣고싶어서 사바트에 가려고 해요.
마력은 카프와 자인에게 빌려서 갈 수는 있지만, 얼굴 알려졌기에 마녀로 변장하네요ㅋㅋ
근데 마계에서는 달레스가 저번에 얼굴 보인 것때문에 우울해져서 교회에서 나오지 않는 바람에 사바트 못열리고 있어요.
그리고 마계에 온 앨리스와 도련님은 월터와 마주치네요.
도련님은 마녀들에게 들킬 것 같으니까 본인이 미끼가 돼서 주의 끌어줘요.
그 사이 앨리스와 월터는 달레스에게 가는데, 월터는 여성에게 정중히 대하도록 교육받았기에 앨리스에게 매너있게 행동하네요.
근데 앨리스가 도련님이랑 성격 닮았다고 말하니까 괴로워해요ㅋㅋ
한편 달레스는 샤디가 낸 상처보면서 계속 괴로워하는데,
그때 교회에 침입한 월터가 말걸어요.
월터는 자신도 형때문에 인생 괴로웠기에 달레스의 심정 이해된다고 하네요.
그러자 달레스는 미형인 너랑 상처투성이라 보기 흉한 얼굴의 자기랑 어떻게 같냐고 하지만, 월터는 자기도 겉모습은 아니지만 상처 가지고있다고 하고는 달레스 예쁘다고 대답해요.
그리고는 스스로의 상처 인정하고는 자신이 형보다 가치 있다는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하네요.
그 말에 달레스도 스스로의 상처 극복하기로 마음먹어요.
그리고는 가면쓰지 않은 상태로 마녀들 앞에 서네요.
이번 화 월터 멋졌어요.
월터랑 달레스 둘 다 도련님이랑 샤디때문에 고민했기에 서로 이야기 잘 통할 것 같네요.
그리고 앨리스 마녀 복장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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