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는 저번 화에 이어 페른에게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돼요.
페른은 계곡 너머의 바위 뚫으면 1인분 한다는 하이터의 말에 따라 계속 도전하는데 잘 안돼서 프리렌에게 질문하네요.
그 뒤 프리렌은 하이터의 집에서 생활하며 마도서의 해독과 페른 교육시켜줘요.
그렇게 4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는데, 하이터가 쓰러지네요.
프리렌은 페른에게 하이터 쓰러졌으니 수행 중단하고 곁에 있어주라고 하지만, 페른은 아직 바위 뚫지 못했다며 그만두지 않아요.
그러면서 과거이야기 해주는데, 페른은 부모님 죽고 자살할 생각이었지만, 하이터가 말렸네요.
그리고 페른은 자신을 남겨두고 죽는 걸 걱정하는 하이터를 위해 자신이 혼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바위 뚫어서 자신이 일인분의 마법사 됐다는 걸 증명하려는 거네요.
그 뒤 프리렌은 해독 계속하고, 페른도 수행 계속해요.
그리고 1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페른은 바위 뚫는데 성공하네요!
한편 프리렌도 마도서의 해독 성공했지만 죽은 자의 소생도, 불사의 마법도 적혀 있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하이터는 그럴 거라고 알고 있었네요.
애초에 하이터가 프리렌에게 그런 의뢰했던 건 페른이 일인분의 마법사로서 성장할 때까지 프리렌이 기다리도록 하기 위해서였어요.
그리고 하이터는 페른에게 또 누군가 잃는 경험 시키기 싫으니 오늘 중으로 페른 데리고 떠나달라고 하네요.
하지만 프리렌은 페른 이미 이별 준비 마쳤다며 지금 해야할 건 죽기 전에 추억 만들기라고 해요.
그리고 페른 구한 이유 묻는데, 하이터는 용사 힘멜이라면 그랬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하네요.
그 말에 프리렌도 페른 데려가기로 마음 먹어요.
그 뒤 하이터가 사망하고 프리렌과 페른은 여행 떠나네요.
여행 중 프리렌은 사람들 도와주고 답례로 마법 배우는데, 특이한 마법들 많아요.
그런 프리렌을 보고 페른은 마법 좋아한다고 하는데, 프리렌은 보통이라고 하네요.
그러던 중 프리렌은 약초가 할머니에게서 용사 힘멜의 동상 보수 의뢰 받아요.
할머니는 과거 힘멜에게 도움 받았기에 마을 사람들이 잊어도 혼자서 동상 관리해왔네요.
근데 프리렌은 힘멜이 눈에 띄고싶어해서 동상 만들어준다는 거 받아들인게 문제라고 해요ㅋㅋ
게다가 포즈도 엄청 고민하다 혼나서 평범한 포즈 취하게 된 거라고 하네요ㅋㅋ
동상 수선한 뒤, 꽃도 좀 심어주려고 하는데, 프리렌은 힘멜의 고향에 피었다는 창월초로 하려고 해요.
근데 프리렌은 본적이 없는데다, 근처 숲에서 목격된 것도 수십년 전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하지만 프리렌은 마을에 머물면서 숲에서 창월초 찾아다녀요.
그렇게 반년정도 흐르자 페른은 프리렌이 이대로 계속 있을지도 모르는 것 때문에 시간낭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대신 다른 것 심으려는데, 프리렌은 좀 더 찾으려고 해요.
그때 씨앗을 가져가는 시드랫 보고는 쫒기로 하네요.
도중 페른은 마법 모으는 이유 묻는데, 프리렌은 자기가 수집한 마법 칭찬해준 바보가 있어서 그렇다고 대답해요.
그 뒤 시드랫의 둥지에서 창월초 발견하네요.
프리렌은 그걸 보고 예전에 힘멜이 보여주고싶다고 했던 거 떠올려요.
그리고 동상에 꽃피워주는데, 자기에게 했던 것처럼 화관도 만들어주네요.
2화에는 하이터도 죽었어요..
그래도 힘멜보다는 25년이상 살긴 했지만요.
이 작품은 엘프인 프리렌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시간흐름 빠르네요.
페른 1화만에 청소년기로 성장했는데, 이러다 페른이 나이먹어 죽는 걸로 엔딩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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